염광소식

YEOMKWANG CHURCH

세소빛 칼럼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의 꿈을 꾸는 우리

  • 염광교회
  • 23.08.19
  • 98

2023-08-20 우리들의 이야기 YKC4U


유럽의 기독교가 쇠퇴하고 많은 교회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실제로 유럽의 일부 교회는 술집이나 클럽이 되었고, 심지어 타 종교의 집회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본 뉴스 중 빈 교회당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유럽교회라는 기사는 제 마음을 정말 아프게 했습니다. 교인은 줄고, 젊은 세대는 다 떠나버린 교회당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먼 유럽의 이야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옵니다. 때로 주변 목회자들의 이야기는 절망적일 때도 있습니다. 이제 젊은 세대를 찾아보기 힘든 곳이 되어버린 교회의 이야기들에 안타깝고 슬픈 마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중단되지도 않았고 사라지지 않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오랜 성경의 역사와 교회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참담하고 암울한 시절에 더욱 빛을 발하며 선명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모두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희망의 메시지를 주시고, 다 무너진 성읍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찰스 스펄전의 고백을 빌려 하나님의 손길은 폭풍 가운데 있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 해 전 인도의 한 선교사님이 동역하는 팀을 데리고 한국에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과 동역하는 선교사들이 대부분 20대 초반의 유럽 청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영국, 독일, 벨기에 등 교회가 어렵다는 바로 그 나라들에서 온 청년들이었습니다. 얼마 전 하와이 예수전도단에서 DTS를 받은 친한 선교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전 세계 젊은이들이 제자훈련을 받기 위해 그곳으로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남미에서 일어나는 폭발적인 부흥은 참혹한 경제 위기 가운데 어떤 것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세히 공개할 수 없는 일이지만 중동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의 수가 셀 수 없이 늘고 있고, 이미 중국 내부에선 중국인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의 도움 없이 전도와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교회와 시대를 향한 모든 부정적인 뉴스와 예측을 거슬러 하나님은 우리 염광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를 반드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번 여름, 다세움 여름사역을 통하여 그 은혜의 물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숫자와 통계가 아닌, 함께한 부모님들의 반응과 교사들의 열정, 그리고 다세움 친구들의 변화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청년교구 여름수련회를 바라보며, 그들의 일상이 곧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수련회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청년교구 수련회는 그간의 수련회를 완전히 압도할 은혜로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의 소망이자 꿈인 교회와 공동체를 세워 나가고 일상이 예배가 되는 삶을 진실로 살아내는 청년들과 함께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막힌 곳 없이 흐르는 청년들의 믿음은 우리 성도들에게,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의 여름수련회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은 생명의 일들을 보이시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의 꿈을 꾸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맘껏 축복해 주십시오.

 

장영환 목사 드림(solalogo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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