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 담임목사님의 배웅기도

제일 수고하신 서태수기사집사님께서 찍어주셔서 사진에 없는게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셀카봉을 챙겨가야겠어요

벽지 붙이기 전과 후 / 전모습에서 청소하고 깔끔하게 치우시고 조명도 켜서 더 극적인 효과가 있네요 ㅎㅎ

지난 18년간의 사역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는 목사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찬양을 불러드렸어요 씩씩하게 다음 가실길도 은혜로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곡을 이렇게 씩씩하게 부르다니 그 독특한 분위기는 유튜브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사진으로만 보던 교회를 실제로 보니 실감이 났어요/가운데 서 계신 아스팔트위에 연분홍과 찐분홍 두 분은 이 여행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됩니다

애들 좋아하셔서 지난 세월 바뻐서 이만한 때에 애들을 안아주지 못했다고 메세지를 주시는 핑크퐁 장로님과 세아이의 따뜻한 대디아빠

첫날 저녁 밑반찬과 불광동 맛집 풍년갈비를 하루 문닫고 이곳에 옮겨오신 사장님 (이 모든 고기와 문거교회분들 며칠 드실 만큼을 후원하신 다음날 돌아가는 길에 또 다른 경로를 통해 채우신 하나님의 의 지원금) 믿고 후히 베푸는 자에게 더욱 채우시고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 멋쪄부러요 

다른 곳에 없어요. 이곳에만 있는 것은? 달기약수와 그 물로 만든 백숙(달기약수탕)

목사님과 사모님 선물 증정

선물한 옷이 딱 맞아 서로 놀램

영덕 대게보다 유명한 이것! 영덕복숭아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우리 먹으라고 사다주신 청송문거교회 박경철 목사님 ( 사진은 없지만 저희사진을 카톡으로 미리보다가 아이가 먹고있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할줄알고 사다놓으실정도로 따뜻하게 세심하신 목사님 )

지나온 18년을 180분만에 풀어내려니.... 동네 이방인에서 "우리 목사님" 이 되기까지 돼지의 희생과 갈비뼈 목에 걸린 사건과 크고 작은 사건들을 듣고 있자니

이게 하나님과의 동행이구나...  

있습니다~ 있습니다~ 다~아~ 있습니다. 공룡발자국도 있습니다~

둘리 엄마의 실제 발자국이 유네스코지정된 이곳.... 얼핏보면 새똥자국같지만... 상상력을 발휘해 집중한다면 과거 백악기로 꼬고!!(원래 없던 아이들을 위해 스케줄을 변경하신 목사님의 따뜻한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