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8  우리들의 이야기 YKC4U

[합신총회 창립선언문]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전래 된 지 1백 주년을 맞는 이때, 한국 장로교회가 세계 선교 사상, 유래 없는 부흥과 성장을 이룩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축복임을 믿고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그런데 해방 이후 한국 장로교회는 인위적 및 사상적 요인들의 작용으로 인해 총회가 거듭 분열하는 비극을 경험해 왔고, 그 이후 장로교회 합동 측 교단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견지하며 성장하여 오던 중, 일부 교권주의자들이 장로회 헌법을 부재 상태로 몰아넣음으로 말미암아 교단이 무질서와 불법과 혼란에 빠지고 마침내는 사분오열되는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합동 교단의 부패와 세속화 그리고 분열을 마음 아파하는 동역자들이 수년 동안 총회의 정화와 합동을 위하여 진력하며 부분적인 합동만이라도 이루고자 합동 총회를 성립시켰으나 거기에도 교권이 작용하여 다시 한번 실패의 쓰라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는 개혁과 화합이 절망적임을 알고 우리는 장로교 정치원리인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를 따라 총신 이사회의 불법적인 교권 간섭을 거부하고 합동신학원(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을 설립한 교수들과 함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신앙과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 총회를 소집할 것을 합의하였습니다. 우리 총회는 바른 신학(딤전 6:3, 딤후 1:13), 바른 교회(딤전 3:15), 바른 생활(약 1:27)을 이념으로 하여 참신한 개혁주의적 신앙 운동을 펴 나아가기로 하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 자신의 개혁을 다짐하고(갈 6:3~5), 또한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우리 총회의 입장과 진로에 대하여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상 합신총회 창립선언문 발췌 http://www.hapshin.org)

[합신총회 교단 통계] 2022년 기준

▪노회: 21(염광교회 소속 노회: 중서울 노회) ▪교회: 980

▪교역자: 총 2,728명(목사 2,154명 / 강도사 89명 / 전도사 485명)

▪교인수: 총 130,804명(장로 1,187명 / 세례교인 90,516명)

▪총회 파송선교사: 430명(221가정 / 44개국)

▪총회 인준신학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합신총회를 위한 기도]

▪한국 장로교회의 신학적 전통인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고수하는 교단이 되게 하소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의 이념을 지켜내는 합신 교단과 교회가 되게 하소서

▪총회 각 상비부가 합당한 사역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염광교회를 비롯한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총회를 위해 늘 기도하게 하소서

발췌 및 정리 장영환 목사(solalogo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