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목회자칼럼

할렐루야~!! 지난 5개월 동안 간절히 구한 “우리가 이런 작은 목자가 되게 하소서”에 하나님께서 귀한 열매를 거두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예수님의 작은 목자로 헌신할 분들을 소개하오니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과 같이, 늘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1교구】강승미 김승호 김영숙b 문현하 방금자 백사라 양복자 양영순 윤덕순 장희 황현덕【2교구】강화자 김태완 도우득 박순미 박명자 서보수 서보순 신동선 이윤 이화재 허경호【3교구】강효석 김연철 신미화 신석환 이민주 이해영 한고운【청년교구】김소리 김재승 김태이 박승빈 박준호 서지연 이세미 이은선【새가족】김경득 김옥예 문경렬 박향란 방금자 서경미 심순영 오남진 오인순 윤덕순 이윤 이윤자 이화재 전상미 최광학 추기례 황진명 ♡♡♡(이상 가나다순)

사실 예상했던 목자의 숫자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요청을 드린 분 가운데 교회의 다른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또한 여러 사정으로 고사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 모든 마음과 상황을 존중합니다. 교회에서 어느 자리든 소중하지 않은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건강한 목장이 하나 둘 세워지게 되면 필요한 목자를 계속 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상황에 감사하며 첫걸음을 떼고자 합니다.

우선 건강한 목장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목자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목자모임(이후 ‘목자반’)을 갖고 목자들이 먼저 기도하며 하나님 앞으로 온전히 나아가는 ‘목자기도모임’ 시간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목자에게 필요한 훈련을 하나씩 하나씩 제공하며 목자로서의 자질과 방향을 잘 잡아나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목자는 언제나,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목원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마음으로 뛸 수 있는 동역자로서 제가 목자를 섬길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선상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주께서 하실 것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우리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여전히 미약하고 넘어서야 할 산들이 많지만 이 새로운 시작에 기대와 소망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큰 기쁨과 감사가 가득한 목장과 우리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담임목사 장영환 드림 (solalogos@daum.net)